규현이 신곡 '마지막 날에'와 함께 돌아왔다.
그는 지난 1월 26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에 참여해 슈퍼주니어 완전체로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모꼬지 라이브'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과 언택트 소통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평소 술을 좋아해 '조정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이 계절에 신곡 '마지막 날에'를 들으며 마실만한 술 이야기를 들어보고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술 게임을 하며 알찬 인터뷰를 나눴다.
Q. ‘모꼬지 라이브’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과 언택트 소통을 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지 궁금해요. 어떠신가요?
팬들이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모꼬지 라이브’에서 기회의 창구를 열어준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해외 팬 분들이 이 시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Q. 최근에 SNS에 18초 홍보 영상을 올리셨어요. 팬들한테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 여기서도 혹시 이번 신곡 '마지막 날에'에 대해서 18초 동안 자유롭게 홍보해주시면 어떨까요?
2021년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가 아니라 끝입니다. 마지막에 완벽하게 이별을 하고 끝내버리는 내용이기 때문에 노래를 들으시면서 저를 추억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과거를 떠올리시면서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Q. 신곡 ‘마지막 날에’는 사계절 별 특색에 따라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는 형식의 ‘2021 PROJECT : 季’ (2021 프로젝트 : 계)에 속해있는 곡이에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평소 규현님은 술을 좋아하시잖아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술을 하나 추천해주고 싶으시다면 뭐가 있을까요?
지금 이 추운 계절, 요즘에는 전통주가 굉장히 좋거든요. 술들이 많이 발전했어요. 소주도 각 지역마다 유명한 소주도 많아지고 있고 요즘 전통주에 관심이 있다 보니 이것저것 마셔보고 있는데 하나를 딱 집어서 말은 못드리겠지만 여러분이 흔히 알고 있는 초록 소주 말고 뜨끈한 어묵탕에 전통주를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Q.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실 계획이잖아요. 뮤지컬 '팬텀' 공연도 앞두고 계시잖아요. 팬 분들을 위해서 코로나 시국에 힘내라고 응원의 한마디 해주실 수 있을까요?
코로나 19 시국에 밖에 외출도 힘들고 공연장에서 여러분을 만나뵐 수도 없는데 '모꼬지'와 함께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최근에도 비대면으로 만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개인 너튜브 채널이나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정지은 / 콘텐츠 구성= 박채원 / 영상 크리에이터=맹루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