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사연자의 캠핑장 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캠핑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남성이 홍보를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지난해 수해를 겪은 뒤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지만,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자신보다 아내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아내를 위한 힐링의 목적으로 말자쇼를 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캠핑장을 홍보하는 사연자에게 “손님들이 가도 그렇게 화나 있을 거냐”를 물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긴장해 있던 사연자는 그제야 웃음을 터뜨렸고, “캠핑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채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걸어 박수를 받았다.
고민이 너무 많은 게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무려 6개의 고민을 직접 적어왔고 이에 김영희는 “하나만 들어주겠다. 두 개부터는 돈을 내야 한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티키타카가 잘되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티키타카의 기본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민을 6개나 준비해 온 사연자의 행동에, 상대방의 입장보다 자신의 고민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더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