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남편에게 간을 이식해 준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70대 방청객이 남편에게 간을 이식해 준 뒤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나처럼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으니 해줄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해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희는 “자식에게는 그나마 이식을 쉽게 해줘도 남편한테는…”이라며 말을 아끼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폭소가 가득 터져 나오는 가운데 김영희는 “대단한 언니야”라며 사연자에게 존경심을 전하는 멘트로 웃을을 더했다.
다음 사연자에게 향하던 김영희가 누군가 잃어버린 면허증을 발견했다. 김영희는 면허증에 적힌 실명을 우렁차게 외치며 주인을 찾았고, 이를 본 MC 정범균은 “면허증 찾아주는 방송은 여기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캠핑장을 운영 중인 남성이 캠핑장 홍보를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지난해 수해를 겪은 뒤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지만,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자신보다 아내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아내를 위한 힐링의 목적으로 말자쇼를 찾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캠핑장을 홍보하는 사연자에게 “손님들이 가도 그렇게 화나 있을 거냐”를 물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긴장해 있던 사연자는 그제야 웃음을 터뜨렸고, “캠핑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채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걸어 박수를 받았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