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彿 미디어완, MOU
SLL이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미디어완(Mediawan)과 손잡고 한·유럽 간 콘텐트 교류와 글로벌 공동제작을 확대한다.
SLL은 7일(월), 프랑스 생폴드방스(Saint-Paul-de-Vence)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The Lumière Summit)에 한국 콘텐트 제작사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참석해, 미디어완과 양사가 보유한 콘텐트 IP의 상호 현지화와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드라마 포맷을 검토하고, 유럽과 한국에서 리메이크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양사의 창작·제작 역량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한 글로벌 공동제작 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또는 기존 IP를 기반으로 한국과 유럽의 문화적 특색을 함께 담아내고,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트의 기획·개발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할 방침이다.
협력의 중심은 드라마를 비롯한 스크립트 콘텐트다. 다만,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예능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양사가 강점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향후 양사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한 SLL 박준서 대표이사는 “미디어완은 유럽의 제작 역량과 다양한 장르의 IP를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보유한 콘텐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발굴하고, 한국과 유럽의 창작 역량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IP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완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 여러 지역의 제작사와 배급사, 콘텐트 브랜드를 아우르는 유럽의 미디어 그룹이다.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제작·유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뤼미에르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영화·영상산업 국제 정상회의로, 한국, 프랑스 양국을 공동 의장국으로 하여 개최됐다. 50여개국 200여명의 영화·영상 관련 정부, 기업, 공공기관, 창작자 들이 참석하여, 영화와 영상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