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 첫발을 내디딜 때는 뒤꿈치가 아프고 밤에는 발바닥이 화끈거린다. 발가락 사이로 전기가 흐르듯 찌릿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모두 “발바닥이 아프다”고 말하지만, 그 원인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발바닥 통증은 흔히 ‘족저근막염’을 먼저 떠올리지만, 통증의 위치와 시간, 느낌에 따라 살펴봐야 할 질환은 달라진다. 때로는 발이 아픈데도 원인이 허리에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 발의 통증은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가을을 맞아 발과 무릎의 건강을 점검하는 2부작을 준비했다. 그 중 첫 번째 시간인 ‘1부 - 걷고 달리는 발’에서는 다양한 발바닥 통증의 원인을 살펴보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 오래 걷고 뛰는 발의 비결은 무엇일까
국립발레단에서 20년째 무대에 서고 있는 발레리나 박슬기 씨. 발끝으로 몸을 들어 올리고 수없이 점프하고 착지하는 그녀에게 스트레칭은 매일의 일상이다. 연습 전후 발목 주변을 풀고, 밴드를 이용해 발가락과 발바닥 근육을 꾸준히 단련한다. 축구 선수들도 경기와 훈련 뒤 발바닥과 종아리를 꾸준히 관리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전문의 역시 족저근막염 관리의 기본으로 스트레칭을 강조한다. 자기 발 상태에 맞는 신발과 깔창을 활용하고, 운동 강도 역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걷고 뛰기 위해서는 잘 움직이는 것만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순간의 시작에는 두 발이 있다. 통증을 무작정 참기보다 내 발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 그것이 다시 건강하게 걷고 달리기 위한 첫걸음일 수 있다. 가을을 맞아 걷고 뛰는 일이 많아지는 지금, 당신의 발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
다시 건강하게 걷고 달리기 위해 알아야 할 발 건강의 모든 것을 9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가을맞이 건강 체크 - 1부 걷고 달리는 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