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장서현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조흥식(배정남)이 한규영(박유나)와 그의 예비 신랑의 식사 자리에 끼어들었다. 조흥식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한규영은 일부러 와인을 예비 신랑의 옷에 쏟았고 그가 자리를 비우자 “여긴 왜 왔어요?”라며 입단속에 나섰다.
두 사람이 왈가왈부하는 사이 예비 신랑은 레스토랑 밖에서 다른 여자와 밀회를 즐겼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 조흥식은 예비 신랑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가 여섯 개나 부러진 탓에 예비 신랑은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 예비 시부모에게 사정을 얘기한 뒤 경찰서로 향한 한규영은 합의를 거절하는 조흥식에 폭발했다.
결국 고집을 꺾지 않는 조흥식을 포기한 한규영은 작전을 바꿔 박수남(강애심)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호적에 빨간 줄 가게 두시려고요?”라며 호들갑을 떠는 한규영에 넘어간 박수남은 한달음에 경찰서로 향했다.
김무진을 찾아간 장서현은 “우리 이대로 멀리 도망갈까?”라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무진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고 이별을 직감한 장서현은 연인으로 지냈던 짧은 기간 동안 느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무진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가끔씩 연락해”라며 덤덤하게 인사를 건넸다. 단호함에 정신이 든 장서현은 “나랑 헤어지면 한규림한테 가”라며 김무진의 행복을 바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