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강혜연X양지은 듀엣이 한혜진X은가은 팀을 뛰어넘었다.
듀엣으로 출격한 강혜연과 양지은이 아이들 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 합창단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강혜연과 양지은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무대를 지켜본 은가은은 아이들 합창단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섭외한 의도가 뭔지?”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혜연과 양지은은 “우승을 노린 건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가은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친구들이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한혜진 역시 “다음에는 우리도 100명 섭외할 생각이다”라고 맞장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연과 양지은은 판정단 심사에서 398점을 획득하며 한혜진과 은가은을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이어 ‘충청의 아들’ 신성과 남궁진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충청도 특유의 찰진 사투리로 분위기를 띄웠다. “예산 사과와 논산 딸기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별’을 선곡한 신성과 남궁진은 노래가 시작되자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싹 지워냈고 묵직하고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에 몰입했다.
애절한 보컬과 완벽한 호흡으로 감동을 전하던 두 사람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 음절 한 음절에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두 사람의 열창에 방청객도 숨을 죽이고 집중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