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33년 차 의사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출연했다.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이 없을 때면 늘 침대에 누워 있는 여에스더가 평소 아프리카 여행을 가고 싶어 했다는 것.
조용히 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여에스더는 "난 밀라노에 가고 싶다"라는 뜻밖의 소망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아프리카 가고 싶은 게 확실한 거냐"라고 묻자 홍혜걸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어릴 때는 공부만 했고 결혼해서는 자식을 키우는 데 집중했고 요즘은 회사 운영에 올인 중이다"라며 "백화점 간 지 6~7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아내가 주말에도 집에만 있기 때문에 돈을 안 써서 집에 돈이 계속 쌓인다"라고 설명하며 오히려 화색을 보였다. 이어 "돈 쓸 사람이 나밖에 없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소비에 정당함을 주장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MC 김숙은 연예계의 아내복 터진 남편 4대천왕으로 장항준, 이상훈, 도경환, 홍혜걸을 꼽았다. 이에 홍혜걸은 "내가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분들은 일을 하지만 난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