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결혼 생각이 없는 두 딸이 고민이라는 여성 방청객의 사연이 공개됐다.
두 딸을 시집 보내고 싶어하는 여성 방청객의 고민이 접수됐다. 세 딸 중 첫째는 이미 결혼했지만, 둘째와 막내는 아직 결혼할 생각 없이 함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사연자는 두 딸이 좋은 짝을 만나 하루빨리 가정을 꾸리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희는 곧바로 두 딸의 이상형을 확인하며 즉석 소개팅에 나섰다. 키가 큰 막내딸은 자신보다 키가 큰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히며 “듬직했으면 좋겠다”라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덧붙였다.
조건을 파악한 김영희는 방청석을 직접 누비며 짝 찾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내와 동행한 유부남들을 잇달아 찾아내며 철렁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의 제보를 통해 싱글남을 발견한 김영희는 막내딸보다 키가 7cm 더 크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크게 환호했다. 중매쟁이로 변신한 그는 남성과 함께 온 어머니를 막내딸이 있는 자리로 이동시킨 뒤 두 사람을 나란히 앉혔다.
김영희는 두 사람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봤고 “너무 잘 어울린다. 그림이 좋다”라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육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남성의 직업을 확인한 뒤 “어머니 명절마다 고기 선물 들어가겠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