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야구 경기 시청 중 화를 참지 못하는 매직박의 등장에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프로야구팀 유니폼을 입은 방청객이 응원하는 야구팀의 성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 경제적인 부담까지 크다고 토로했다.
18만 원에 달하는 유니폼을 구입한 데 이어 경기장 편의점은 고급 생수만 판매해 지출이 계속 늘어난다는 하소연에 매직박은 “물은 다른 곳에서 사 가지고 가면 된다”라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사연자의 현재 통장 잔고를 직접 확인했다. 58만 원이 남아 있다는 설명에 주변 방청객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라고 반응했고, 이를 들은 김영희는 “사연자를 얼마나 거렁뱅이로 본 거야”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직박은 사연자에게 추가 소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건넸다. 그는 “유니폼은 한 번 사면 오래 입을 수 있다”라며 이미 필요한 물건은 대부분 갖췄으니 앞으로는 야구를 마음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두 딸의 결혼이 늦어지고 있어 고민이라는 여성 방청객의 사연이 공개됐다. 세 딸 중 첫째는 이미 결혼했지만, 둘째와 막내는 아직 결혼할 생각 없이 함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사연자는 두 딸이 좋은 짝을 만나 하루빨리 가정을 꾸리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