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31일 방송된 말자쇼는 ‘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매직박이 공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인방송, 마술사, 치과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매직박은 “저를 아는 분이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확인하며 거수를 유도했다.
예상보다 많은 방청객이 손을 들자 매직박은 놀라면서도 반가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신을 모르는 사람도 있는지 확인했지만 비슷한 수의 손이 올라왔고, 매직박은 민망한 듯 두 번째 거수 요청을 급하게 철회하고 자리에 앉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매직박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응원하는 팀의 실점이나 결정적인 실책이 나올 때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괴성을 내지르는 장면이 담겼고, 마치 공습경보를 방불케 하는 그의 반응이 밈으로 재탄생한 모습까지 공개되며 폭소를 안겼다.
남성 방청객이 응원하는 야구팀의 성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 경제적인 부담까지 크다고 토로했다.
18만 원에 달하는 유니폼을 구입한 데 이어 경기장 편의점은 고급 생수만 판매해 지출이 계속 늘어난다는 하소연에 매직박은 “물은 다른 곳에서 사 가지고 가면 된다”라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