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시간을 달려온 소녀, 편지로 이어진 그리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인연까지. 극장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 9월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난다.
9월 9일 개봉하는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은 시대를 넘나드는 소녀 ‘카고메’와 반요 ‘이누야샤’가 사혼의 구슬을 찾아 전국시대를 여행하던 중, 대륙에서 건너온 강력한 요괴 메노마루의 습격으로 철쇄아를 둘러싼 운명의 사투에 휘말리고, 치열한 싸움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멀어졌던 두 사람이 끝내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시대극 어드벤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첫 극장판으로, 2001년 첫선을 보인 이후 25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상영 된다는 점에서 이번 개봉의 의미가 남다르다. 세 편 중 유일하게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극장 개봉을 기다려 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일 개봉하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함께 낯선 섬마을로 이사 온 소녀 모모가 다락방에서 수상한 요괴 친구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제15회 뉴욕국제어린이영화제 장편 대상, 제14회 퓨처필름페스티벌 장편 플래티넘 그랑프리, 제6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아버지가 남긴 "모모에게"라는 미완성 편지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는, 아이 관객에게는 요괴들과의 유쾌한 모험으로, 어른 관객에게는 상실과 위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성장 서사로 다가간다.
9월 16일 개봉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히 시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얻게 된 소녀 '마코토'가 그 능력으로 일상을 바꿔가다 소중한 것을 깨달아가는 청춘 판타지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공개 이후 오랜 시간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다. 되돌릴 수 있다고 믿었던 시간 속에서 첫사랑과 이별, 선택의 무게를 깨닫는 마코토의 이야기가 눈부신 여름의 색채와 함께 관객의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전한다.
세 편 모두 시간과 시대를 넘나들며 세대를 관통해 온 명작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이누야샤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은 25년을 기다려 온 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극장에서 만나는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과 TV 시리즈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스크린에서 되살아나는 순간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다려온 재회이자 선물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