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하루가 삼겹살 맛에 푹 빠졌다.
심형탁과 하루 부자가 일본에서 온 외할아버지와 외삼촌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가족들은 심형탁에게 배운 ‘이모님’ 호칭을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며 한국 문화에 적응했다.
고기가 채 구워지기도 전에 하루는 밑반찬으로 나온 달걀말이를 공략했다. 심형탁이 가족들을 챙기는 사이 하루는 스푼을 직접 들고 식판 위 달걀말이를 잘게 자른 뒤 혼자 식사를 시작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심형탁은 “혼자 먹은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외할아버지도 “지난번에는 손으로 먹었었다”라며 어느새 스스로 식사하는 하루의 성장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맛있게 구워진 냉동삼겹살이 등장하자 심형탁은 장인을 위해 고기를 쌈에 싸 직접 먹여주며 다정한 사위로 활약했다. 한국식 쌈에 푹 빠진 외할아버지는 새우젓 소스를 곁들여 먹방을 즐겼다.
잘 식힌 삼겹살을 하루에게 건넨 심형탁은 “하루의 첫 돼지고기다”라며 하루의 반응을 지켜봤다. 조심스럽게 맛을 본 하루는 곧 삼겹살의 매력에 빠졌고, 두 손으로 폭풍 먹방을 펼쳤다.
맛있는 음식에 기분이 좋아진 하루는 외할아버지를 향해 애교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외할아버지가 장난스럽게 고기를 달라며 손을 내밀자 하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 부자는 외할아버지, 외삼촌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