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외할아버지, 외삼촌과 함께 체육관에 도착한 하루는 여러 종류의 공을 던지고 발로 차며 몸을 풀었다. 하루는 체육관이 마음에 들었는지 폭풍 옹알이를 쏟아내며 기분을 표현했다. 외할아버지는 부쩍 자란 손주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루는 가장 좋아하는 공을 집어 들었고 외삼촌에게 건네며 함께 놀자는 뜻을 전했다. 공을 받아든 외삼촌이 뒷걸음질하며 하루를 부르자 하루는 기다렸다는 듯 삼촌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체육관 곳곳을 힘차게 뛰어다니던 하루는 기분이 좋아진 듯 환호성을 터뜨렸고, 코트 밖에서 지켜보던 심형탁과 외할아버지도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성을 더했다.
몸통만 한 크기의 축구공을 발견한 하루는 삼촌이 골키퍼로 자리 잡은 골대를 향해 다가갔다. 하루의 슈팅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심형탁과 외할아버지도 코트 안으로 들어왔다.
하루의 첫 번째 킥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지만 외할아버지는 “잘한다. 좋은 킥이다”라며 손자를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두 번째 슈팅을 앞두고 하루는 바닥에 공을 신중하게 세팅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하루는 큰 축구공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옆에 있던 작은 공을 시간차로 차 골을 만들어내는 예상 밖의 플레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이 세리머니를 유도하자 하루는 박수를 힘껏 치며 환호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