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한규림의 취중진담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김무진(하석진)이 술에 취한 한규림(안희연)을 우연히 만났다. 김무진은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려 하는 한규림의 팔을 잡아끌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한규림에게 김무진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김무진을 흉보는 이야기에 발끈한 한규림은 “함부로 말하지 마! 그 사람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라며 말을 자르고 나섰다. 이에 김무진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면 당신 같은 사람을 왜 놓쳐?”라고 반문했다.
여전히 김무진을 알아보지 못하는 한규림은 “내가 도망쳤어요!”라고 소리치며 자신이 먼저 김무진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김무진은 “무조건 붙잡았어야지 왜 도망쳤냐고!”라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허탈한 마음을 안고 귀가한 김무진은 집에 먼저 와 있던 고윤희(윤유선)과 마주쳤다. “너 꽃뱀 만났니? 네 엄마가 그러던데 전에 만났던 여자가 꽃뱀이었다고”라며 한규림을 모함하는 고윤희에 김무진은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고 반박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