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림이 이간질을 일삼는 한규영을 나무랐다.
한규림(안희연)이 조흥식(배정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고백을 조용하게 경청하던 한결(윤하빈)은 “내가 엄마한테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했고, 그래서 이해가 돼”라며 엄마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그제야 마음이 놓인 한규림은 “솔직히 마음이 복잡했었는데 이해해 주니까 든든하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결은 “조흥식 아저씨랑 결혼도 할 거야?”를 물었고 한규림은 “아직 몰라”라며 조흥식이 거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결은 “혹시 거절하면 내가 아저씨한테 따질 테니까 말해”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한규림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규영(박유나) 결혼식 참석을 준비하고 있는 한석중(류승수)의 들뜬 모습을 목격한 한규림이 한규영에게 “네 시댁에 아버지 얘기 사실대로 했어?”를 따져 물었다.
하지만 한규영은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인 거지”라며 농담으로 아버지를 결혼식에 초대한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안하무인 태도에 분노한 한규림은 “네가 친 사고니까 네가 수습해”라며 출근을 방해했다.
이에 한규영은 “아버지도 내가 시킨 일 제대로 안 했거든?”이라고 반박했다. 둘 사이에 벌어진 일을 궁금해하며 꼬치꼬치 따져 묻는 한규림에 지친 한규영은 “결이 아빠가 돌아왔다고 수남 할머니랑 흥식씨한테 얘기하라고 했다”를 털어놓아 한규림을 충격에 빠뜨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