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2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최백호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낭만가객 최백호가 명예의 전당에 등장했다. 이어 최백호의 명곡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가수 왁스, 에일리밴드, 이지훈, 손태진, 크라잉넛이 소개됐다.
왁스가 ‘내 마음 갈 곳 잃어’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무대를 채웠다. 에일리는 “목소리가 변함없이 그대로인 게 대단하다”라며 변함없는 왁스의 음색과 가창력을 극찬했다.
두 번째 주자로 크라잉넛이 나섰다.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택한 크라잉넛은 등장부터 남다른 에너지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MC 김준현 역시 “크라잉넛과 찰떡 선곡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라잉넛은 “최백호 선배님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헤드뱅잉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데뷔 30주년이지만 현수막이 걸려본 적이 없다”라며 홍대 거리에 현수막이 걸릴 만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크라잉넛은 거침없는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렬한 밴드 연주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