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에 김지선과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선희는 홍진경과의 첫 만남부터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다른 우정의 과정을 공개했다. 1996년 KBS '슈퍼선데이'의 코너 '금촌댁네 사람들'을 통해 처음 홍진경을 만난 정선희는 홍진경의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태어나서 이런 캐릭터를 본 적이 없었다. 홍진경은 생각한 걸 그대로 뱉고 그대로 행동하는 얼떨떨하고 신기한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라디오 진행을 함께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7개월 동안 방송을 진행했었다는 얘기에 MC 김숙은 “짧게 했었네?”를 지적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정선희는 “담당 PD가 임신 중이었는데 우리 때문에 출산 예정일이 당겨질 것 같다고 한탄했었다”라는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필터가 없는 홍진경의 솔직한 입담 때문에 생방송이 줄고 녹화방송이 점점 늘어나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서로 다른 성향에도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정선희는 홍진경과 워낙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며 "어느 날은 우리 집에 홍진경이 먼저 퇴근해 있기도 했다"라며 각별한 관계성을 드러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