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가족으로 인한 다양한 고민에 김영희가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전했다.
결혼을 앞둔 딸을 위해 평소 콤플렉스였던 이름을 개명한 사연자에 김영희는 “딸은 엄마 이름이 아니라 엄마 그 자체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격려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사춘기 딸의 막말로 속앓이 중인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딸과의 잦은 충돌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동행한 큰아들은 “엄마나 동생이나 똑같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 역시 “싸움이 시작되면 둘이 해결하도록 밖에 나간다”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희는 “사춘기 자녀 때문에 힘들지 않은 부모는 한 번도 못 봤다”라며 사연자의 고충에 공감했다. 특히 자녀의 폭언이나 부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은 부모 입장에서 쉽게 견디기 어렵다며 위로를 전했다.
김영희는 갈등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남편과 아들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어느 가정이든 아내가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지 못하면 가족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엄마이자 아내가 감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사춘기 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에게 외출할 때 혼자 나가기보다 아내를 함께 데리고 나가 숨 돌릴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