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짚었다.
끔찍한 환경 속에서도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 여성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버텼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직접 노래를 만들어 위로를 나눴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이에 조현아는 "노래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했다는 게 뭉클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여옥사 8호 감방에서 "대한독립 만세"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만세 소리는 옆 감방을 거쳐 서대문형무소 전체로 퍼져나갔다.
일제의 감시가 삼엄한 상황에서도 수감자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벽을 두드려 소통하는 ‘타벽통보법’이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옥중 만세운동의 대가는 혹독했다. 일제는 좁은 벽관에 사람을 가두는 방식 등 인간의 존엄을 철저히 짓밟는 고문을 자행했고, 잔인한 고문 방식에 충격받은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과학적 분석과 복원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사진을 복원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사진을 분석한 결과, 가혹한 고문으로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른 흔적이 확인됐다.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고문에 의한 고통의 흔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유관순 열사는 출소를 3개월 앞둔 시점, 차디찬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MC 이찬원은 "나름 한국사 공부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잘 몰랐다"라며 조명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역사를 되새겼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