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서가 형 한규오에게 제비 짓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한규오(배윤규)는 제비 짓을 해 받아낸 돈을 하버지 한석중(류승수)에게 건넸다. 한규오는 “아버지 사고 수습해 주는 거 이게 마지막이에요”라며 “앞으로는 감독에 가든 알아서 해결해요”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발끈한 한석중이 “나 협박하는 거냐?”라고 반박하자 한규오는 건넸던 돈 봉투를 빼앗아 다짐을 권유했다. 마침 두 사람의 다툼을 발견한 한규서(박수오)는 “형한테 돈 맡겨놨어요? 아빠 언제 철들거예요!”라고 소리치며 한석중에게 대들었다.
“어디서 아버지한테 소리를 질러?”라고 호통치는 한석중에 한규서는 “그거 형이 무슨 짓을 해서 번 돈인데! 제발 그 돈 받지 마요”라고 부탁했다.
한석중은 한규오를 노려봤고 “너 혹시 강도 짓 했어?”를 캐물었다. 한규오는 “안 받을 거야?”라며 말을 돌렸지만 한석중은 “뭔 짓을 한 거냐고?”를 되물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악문 한규오는 “더럽게 번 돈이면 필요 없어? 안 쓸 거야?”라며 눈을 부라렸고 이에 한석중은 “설마 강도 짓이야 했겠어? 훔친 것만 아니면 됐어”라고 반응하며 돈 봉투를 챙겨 자리를 떠났다.
동생을 불러 세운 한규오는 “네가 뭘 얼마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신경 써”를 당부했다. 하지만 한규서는 “형이 그딴 미친 짓을 하는데 내가 어떻게 신경을 꺼”라고 반박하며 한규오에게 저금통장과 도장을 건넸다.
한규서는 “한 달 줄게. 그때까지 정리 안 하면 형이 하는 짓 식구들한테 다 까발릴 거야”라고 말했다. 발끈한 한규오는 동생에게 통장을 돌려줬고 “내 인생 내가 살고 책임도 내가 지고 돈도 내가 벌어”라며 “내 인생에서 관심 꺼”를 경고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