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지난주에 이어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박남정이 장식했다. 원조 K-POP 댄스 가수 박남정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로봇춤을 예고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현진영과 서로 상대방의 곡을 선곡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라이벌 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박남정은 세월이 무색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의 댄스와 함께 로봇춤을 선보였고, 이에 출연진들은 "40세 이상 선배 중에 무릎이 저렇게 높이 올라가는 건 처음 본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현진영이 박남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17세에 박남정의 백댄서를 한 적이 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직접 안무까지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남정은 "내 기억은 다르다"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 사이에 유쾌한 티키타카가 펼쳐졌다.
현진영이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고 결국 박남정을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원조 댄스 가수들의 맞대결은 후배 현진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