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파산 위기에 처했던 젠슨 황의 가능성을 알아봤던 이건희 회장의 일화가 공개됐다.
1996년 파산 위기에 몰려 있던 젠슨 황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보낸 친필 편지를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엔비디아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본 이건희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다니엘이 투자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뒤늦게 삼성전자 주식을 4주 샀다"라고 밝혔고 "두 달째 들여다보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제 전문가 슈카는 "오히려 아주 좋은 투자 방식이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건희 회장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셋째 아들로 태어나 기계를 분해하는 데 남다른 흥미를 보였던 그는 한때 아버지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기업 경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첫째 아들 이맹희가 본격적인 경영에 투입되고 있던 시절, 이병철 회장이 해외로 100만 달러를 밀반출하고 탈세를 저질렀다는 투서가 청와대에 날아들었다. 투서에는 현충사 조경 공사에 공사비가 부풀려졌다는 내용에 더해 이병철 회장이 기업에서 영원히 손을 떼게 해달라는 청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측근들만 알 수 있는 내용을 투서에서 확인한 이병철 회장은 출처로 지목된 차남을 미국으로 쫓아냈고 장남의 공조를 의심해 함께 쫓아낸다. 이로 인해 이건희가 회장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