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김무진이 한규림에게 재벌 2세 진실을 털어놨다.
김무진(하석진)을 가난하다고 믿고 있는 한규림(안희연)의 반응을 확인한 한석중(류승수)은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네”라며 김무진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김무진은 “짝퉁입니다”라며 시계의 거짓 정체를 밝혔다.
온몸에 두르고 있는 명품이 전부 가짜라는 사실에 한석중의 표정은 싸늘하게 식었다. “이런 놈을 왜 만나는 거야!”라고 발끈한 한석중은 “끼리끼리 만나서 손가락 빨아먹고 살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젊은 시절 딱 나야. 사내 놈 하나 잘못 걸려서 인생 망친 네 엄마 꼴 보고도 몰라?”라고 쏘아붙이며 당장 헤어지라며 고집을 부렸다. 한규림은 “무진 씨는 달라요!”라고 맞섰고 자신을 감싸는 한규림의 행동에 김무진은 감동을 느꼈다.
김무진은 한규림과 함께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김무진은 “제 여자친구예요.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결혼까지 할 생각입니다”라며 프러포즈가 담긴 소개를 전했다.
이때, 관리인이 김무진을 알아보고 다가왔고 “도련님 오셨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당황한 김무진은 급히 관리인을 돌려보냈지만 한규림은 “어제 그 시계 가짜 아니지?”라며 김무진이 재벌 2세라는 걸 눈치챈다.
한규림은 “우리가 타고 온 엄청 비싼 차 그거 무진씨 차 맞고 내 옷도 비싼 거 맞지?”를 캐물었다. 김무진이 쉽게 답을 하지 못하자 한규림은 “무진씨 그냥 알바생 아니지?”라며 좀 더 직접적인 질문을 던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