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90년대 케이팝 타임머신 특집을 위해 10팀의 라인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카리스마 디바 신효범과 박미경, 원조 댄스 황제 박남정, 힙합 선구자 현진영, X세대 댄스 아이콘 노이즈와 그의 라이벌 R.ef가 출연했다. R.ef는 “라이벌이라니 기분 나쁘다”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어 고음 샤우팅 디바 소찬휘와 축가계의 레전드이자 힐링 듀오 유리상자, 비주얼과 실력으로 세기말 가요계를 평정한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 원조 한류 퀸 채연, 거북이까지 데뷔 연차 도합 390년의 화려한 라인업이 소개됐다.
채연은 노이즈와 R.ef의 의상을 보며 "너무 화려한 것 아니냐”라며 유달리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언급했다. 이에 두 팀은 "나이 먹으면 어쩔 수 없다", "태진아 선배님 느낌으로 가는 거다"라고 받아치며 입담을 뽐냈다.
채연의 화려한 웨이브 퍼포먼스에 감탄한 노이즈는 “우리도 다시 소개하면 안 돼?”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이에 R.ef는 “태진아 선생님 조용히 좀 하세요”라고 구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24년 차 채연은 "지난번에는 MC 옆자리에 앉았는데 오늘은 막내 라인이다"라며 평균 데뷔 연차 33년의 위엄을 실감했다.
1985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박미경은 데뷔 42년 차를 맞았다. R.ef는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이다”라고 반응했고 이에 선배들은 “거짓말하지 말아라”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찬원은 "1985년은 제가 태어나기 11년 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