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하루와 친해지기 위해 준비한 곽범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하루와 심형탁을 만난 곽범이 해변가 소나무 숲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던 중 축구공과 골대를 공개했다. “남자아이라면 공을 안 좋아할 수 없다”라며 곽범은 하루 앞에서 화려한 드리블 시범을 보였다.
평소 심형탁과 거실 축구를 즐길 정도로 공을 좋아하는 하루는 곽범의 플레이에 바로 시선을 빼앗겼다. 곽범은 공을 하루에게 양보한 뒤 골대 앞에 자리하며 슛을 유도했다.
거침없이 축구공 앞으로 향한 하루는 골대 앞에 선 곽범을 발견하고 멈칫했다. 하루의 반응을 확인한 심형탁은 “잠시 비켜 보면 어떨지?”를 조심스럽게 권했고, 이에 곽범은 “비키는 건 어렵지 않다”라고 멋쩍어하며 자리를 비켜준다.
그제야 평소의 텐션을 되찾은 하루는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공으로 친해지는 작전에 실패한 곽범은 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챙겨 들며 필살기를 준비했다.
공놀이를 마치고 심형탁 품에 안겨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루에게 곽범은 떡뻥 간식을 내밀었다. 떡뻥의 등장에 눈을 반짝이던 하루는 코앞에 있는 떵뻥을 거부하고 고개를 획 돌리는 행동으로 곽범을 충격에 빠뜨렸다.
심형탁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라며 상심한 곽범을 격려했다. 이어 “계속 노력하다 보면 하루가 반드시 웃어준다”라고 말했고 이에 곽범은 “오늘 하루의 미소를 확인하고 가겠다”라는 목표를 세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