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28일 방영된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케네디 가문의 스캔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상원의원 등 미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정치인을 다수 배출한 케네디 가문이 왜 끊임없는 비극과 스캔들의 중심에 서게 됐는지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존 F. 케네디 직계 가족 가운데 2대에 걸쳐 아홉 명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소개되며, 오랫동안 회자돼 온 케네디가의 저주가 다시 한번 화두에 올랐다.
이 같은 성향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인물로는 케네디 가문의 부를 일군 조셉 P. 케네디가 꼽혔다. 그는 최연소 은행장과 백만장자로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가족 여행에 내연녀를 동행시키는 등 상식을 뛰어넘는 사생활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게스트 김지유는 "연애할 때 이상하게 사연 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저주에 걸린 것 같다. 이것도 유전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아버님이 방송 보시면 깜짝 놀라시겠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의사 이낙준은 “DRD4-7R 유전자를 보유한 이들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자극 추구 성향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장거리 이주를 경험한 집단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변이로 케네디가 역시 아일랜드를 떠나 미국에 정착한 이주민 출신이다.
이낙준은 케네디 가문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강한 자극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기질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특성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