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정호영, 이문정 셰프가 '말자쇼'에서 남다른 입담력을 뽐낸다.
축의금을 주제로 MC 정범균이 개그맨 이승윤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승윤이 가장 많이 받은 축의금 액수를 물었고, “100만 원"이라는 답을 들은 뒤 103만 원을 건넸다고. 정범균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희도 기억에 남아 있는 축의금 사연을 꺼냈다. 대부분 5배수 단위로 축의금을 내는 가운데 유독 7만 원을 보낸 지인이 있어 혹시 자신이 3만 원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 고민 끝에 이유를 물었다.
머뭇거리던 지인은 “너무 힘들어서 있는 돈을 다 냈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영희는 축의금을 전부 돌려줬다. 김영희는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했다며 "지인을 볼 때마다 숫자 7이 떠오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호영 셰프는 "이제는 춤으로 많이 알아본다”라며 자신을 댄싱머신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지선, 권성준, 최강록 셰프 전에 내가 있었다"라며 "나를 모르고는 스타 셰프를 논하면 안 된다"라는 능청스러운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고살려면 요리만 잘해서는 안 된다"라며 무대에 올라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에 도전했다. 정호영은 예상보다 능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손님들의 무례한 태도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는 35세 무속인의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젊은 손님들이 반말을 하거나 나이를 밝혀도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다며, 혹시 화장을 하지 않은 이유 때문일지 스스로를 탓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