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한규림이 김무진의 고백을 거절했다.
김무진(하석진)은 만난지 며칠 되지도 않는 한규림(안희연)에게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한규림은 단번에 고백을 거절하며 김무진에게 상처를 남겼다.
진상 손님에게 당하고 있는 한규림을 감싸다가 김무진은 싸움에 휘말렸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뒤 김무진은 홀로 옥상에서 한규림이 알려준 멘탈 관리법으로 심란한 마음을 다스렸다.
옥상을 찾은 한규림은 알려준 대로 명상을 하고 있는 김무진을 몰래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눈을 뜬 김무진에게 한규림은 “저는 돌덩이가 아니에요”라며 잘해줄수록 설레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며 진심을 털어놨다.
한규림의 마음을 확인한 김무진은 “그럼 우리 만날까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한규림은 “저 12시에 잠들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요”를 시작으로 1분 1초도 쉴 틈 없는 일과를 털어놓으면서 연애할 여유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잠시 한규림을 잊어볼까 시도해 봤던 김무진은 쉽게 접힐 마음이 아니라는 감정을 확신했다. 김무진은 동윤그룹 오너인 엄마 홍옥선(진경)을 먼저 설득하기로 마음먹는다.
홍옥선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털어놓은 김무진은 “차였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고요”라는 뚝심을 밝혔다. 당황한 홍옥선은 “엄마한테 얘기해 줘서 고맙긴 한데 이미 차였다며?”를 되물으며 내심 김무진이 한규림을 포기하길 바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