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캡처
버스 정류장에서 김무진과 한규림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 이뤄졌다.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로 첫 출근하던 김무진(하석진)은 버스 정류장에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한규림(안희연)을 발견한다. 김무진은 천진난만한 표정의 한규림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아이들이 떠나고 시선을 느낀 한규림이 김무진과 눈이 마주쳤다. 한규림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맞죠?”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한규림은 질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면서 김무진에게 공감을 유도했다. 또 다른 가성비 옷을 구입하는 팁을 신나서 공유하는 한규림을 김무진은 신기한 듯 바라봤다.
두 사람은 같은 버스에 탑승했다. 김무진이 한규림에게 말을 걸려는 사이 한규림은 버스가 왔는데도 정류장에서 잠든 채 일어나지 않고 있는 할머니를 빤히 바라봤다.
버스가 출발함과 동시에 정류장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쓰러졌다. 놀란 한규림은 버스에서 내려 할머니를 살폈다. 의식이 없는걸 확인한 한규림은 구급대에 연락했고 아르바이트를 포기한 채 함께 병원으로 이동했다.
의식을 찾은 할머니에게 상황을 설명한 한규림은 보호자가 도착할 때까지 자리를 지킨 뒤 병원을 떠났다. 아르바이트에 늦은 한규림은 매니저에게 크게 혼났지만 특유의 너스레로 분위기를 빠르게 정돈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가장 친밀하고 가깝지만 오래 알고 지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가족’이라는 애증의 관계를 두 남녀의 시선으로 그려낸 패밀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