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린과 조째즈 듀엣 팀에 맞서 케이윌이 솔로 무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송 내내 수줍은 모습이었던 유리아는 무대에 오르자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영탁은 "가끔 저런 사람들이 제일 짜증 난다”라는 농담 섞인 견제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웅장한 코러스가 어우러진 스케일로 무대를 압도했다. 영탁은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산들은 “공기가 너무 추워졌다”라며 확 달라진 분위기에 감탄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린과 조째즈가 410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거뒀다. 지난주 403점으로 올킬 우승을 차지했던 포레스텔라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왕좌를 이어가게 됐다.
세 번째 무대는 2부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솔로 참가자인 케이윌이 출격했다. 케이윌은 “오직 노래로만 승부를 보겠다"라는 정공법을 선택하며 무대에 올랐다.
케이윌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곡해 중년 남성의 쓸쓸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스탠딩 마이크 하나로 무대를 채운 케이윌은 재즈풍 편곡에 깊이 있는 보컬을 더하며 화려한 연출 없이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린은 “자유로운 표현 속에서 마음껏 스킬을 구사하는 가수가 내 친구라 더 자랑스러웠다”라며 케이윌의 무대를 극찬했다. 케이윌은 무려 422점을 획득하며 우승 트로피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갔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