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두 번째 트로피를 두고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에 서게 된 린은 "오늘 무대를 위해 조째즈의 머리 스타일을 따라 해봤다”라는 디테일을 밝히며 듀엣 케미를 자랑했다. 과거 420점을 기록하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왕중왕전에서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선곡해 다시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섰다.
무대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섬세한 감성으로 객석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노래의 감정을 한층 깊게 끌어올렸고, 서로 다른 음색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해 왕중왕전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했던 조째즈는 "연승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고, 린 역시 수십 명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성한 무대를 강조하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무대를 본 포레스텔라는 "린의 성대에 끼어 죽어도 좋고, 조째즈의 횡격막에 끼어 죽어도 좋다"라는 격렬한 감상평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이윌 역시 "은쟁반 위의 옥구슬 같은 린에게 부족했던 터프함을 조째즈가 완벽하게 채워줬다"라며 두 사람의 시너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가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불후의 명곡 최고점인 448점 기록을 보유한 민우혁을 중심으로 뭉친 세 사람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를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