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가수 소유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셀린 디온과 휘트니 휴스턴의 생로병사를 되짚었다.
가수 바비 브라운과 결혼한 직후 영화 ‘보디가드’의 흥행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휘트니 휴스턴은 남편의 외도와 폭력으로 암울한 시기를 보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는 딸을 상대로 1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자,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휘트니 휴스턴은 결국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만다.
이후 몰라볼 정도로 야윈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은 또 다른 루머의 기폭제로 작용한다. 2010년 내한 공연을 직접 관람했던 소유는 "마음이 아파 공연을 끝까지 못 봤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반면 셀린 디온의 성공 뒤에는 끝까지 그녀를 믿고 응원한 가족과 동반자가 있었다. 캐나다의 한 유명 매니저 사무실에 "당신이 내 동생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오디션 테이프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하자 셀린 디온의 오빠가 직접 전화를 걸었던 것.
너무나도 결연한 오빠의 태도에 호기심이 발동한 매니저 르네 앙젤릴은 결국 셀린 디온의 오디션 테이프를 확인했고 스타의 잠재력을 확신한다. 이후 르네 앙젤릴은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셀린 디온 데뷔 앨범 제작에 나섰다.
오래 같이 일했던 가수와 헤어지고 나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파산 위기였던 르네 앙젤릴은 음악 업계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차였다. 운명처럼 나타난 셀린 디온을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모든 걸 투자한 르네 앙젤릴의 선택은 결국 그의 인생을 180도 뒤바꾼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