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2020’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18일을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2020’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종영 직후 누적 조회수 1억을 돌파하는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특히 ‘고잉 세븐틴 2020’은 세븐틴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호스트로 활약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으며 오직 ‘고잉 세븐틴 2020’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소재로 세븐틴 팬덤 캐럿과는 또 다른 자체 콘텐츠 팬덤을 낳는 등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이에 음악,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강자로 우뚝 선 세븐틴이 ‘고잉 세븐틴 2020’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히며 재정비 후 오는 3월 3일 돌아올 새 콘텐츠를 예고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애정과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Q.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2020’을 잘 마무리한 소감이 어떤가요?
정한 : ‘고잉 세븐틴 2020’은 멤버 모두가 원하던 콘텐츠를 잘 준비해 캐럿들에게 보여드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2021년에는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에스쿱스 : 2021년 더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월간 세븐틴을 주제로 각 멤버들이 호스트로 활약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본인의 의견이 반영된 콘텐츠에 대한 만족감과 이를 바탕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도겸 : ‘MYSTERY MYSTERY’, 일단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다음에 또 호스트를 하게 된다면 더 잘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PD님이 저에게 기회를 주실지 모르겠네요. 하하. ‘고잉 세븐틴 2020’의 시작이 ‘MYSTERY MYSTERY’라 부담이 조금 있었지만, 저에게는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나중에 더 큰 스케일의 ‘MYSTERY MYSTERY’를 진행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또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웃음). ‘MYSTERY MYSTERY’ 정말 즐거웠습니다!
디노 : ‘고잉 세븐틴 2020’ 제작진분들의 센스가 너무 멋졌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게 대단했고, 무엇보다 저희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더 재미있게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웃어 주신 것 같고, 저희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Q. ‘고잉 세븐틴 2020’을 하며 ‘이 멤버의 이 능력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호시 : 도겸이요. 이 멤버의 본능적인 예능감과 밝은 에너지가 너무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웃기고 싶어요.
조슈아 : 준. ‘MOUSEBUSTERS’ 당시 능력에 대한 거짓말을 한 것이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고 그걸 믿은 내 자신이 너무 신기해요.
Q. ‘고잉 세븐틴 2020’을 통해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나요?
우지 : 촬영하다 이렇게까지 많이 웃을 수 있구나 하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민규 : 스스로 무언가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번지점프는 정말 못하겠어요.
Q. ‘고잉 세븐틴 2020’을 촬영하며 가장 크게 웃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디에잇 : ‘TTT’편 촬영할 때요. 멤버들이랑 오랜만에 같이 모여서 즐겁게 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라 너무 행복했고 제일 많이 웃었던 것 같습니다.
원우 : ‘술래잡기’ 촬영 때 민규랑 승관이가 서로를 미끼로 삼고 도망치는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Q. ‘고잉 세븐틴 2020’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승관 : 전 세계 캐럿분들께 ‘고잉 세븐틴 2020’이라는 콘텐츠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저희 세븐틴은 음악,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3일 새롭게 돌아올 ‘고잉 세븐틴’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버논 : Thank you for your love.
준 : 저희의 콘텐츠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