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가 각양각색 커플들의 단짠 케미를 담은 사랑 티저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내렸다.
오는 25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공개된 사랑 티저 영상은 “사랑은 어떻게 알아채나요?”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운명 같은 사랑부터 티격태격하는 악연까지 다채로운 로맨스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라며 마음을 어필하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깊은 눈빛이 인연인 듯 이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같은 옷을 입고 두 번이나 마주친 데 이어 아르바이트까지 함께하게 된 운명적인 순간들이 겹치며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서로 자신이 나이가 더 많다며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한석중(류승수 분)과 홍옥선(진경 분)의 대화는 예고 없이 찾아온 두 사람의 의외의 만남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접싯물에 코를 박은 한석중과 그에게 다가가는 홍옥선의 모습은 옥신각신하는 와중에도 피어나는 묘한 유대감을 드러내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독특한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구원처럼 다가온 순간들이 몰입도를 높인다. 곤란한 상황에 처해 웅크린 권희나(정보민 분)의 손을 잡고 “그대로 앞만 보고 가요”라며 이끄는 한규오(배윤규 분)의 단단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저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라는 한석중의 물음에 “아저씨가 가여워서요”라고 답하는 홍옥선의 담백한 한마디는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나갈 따뜻한 교감을 예고한다.
사랑이 온다
한편 더 소란스럽게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도 재미를 더한다. 사람들 앞에서 김무진을 가리키며 “이 남자 제 남자친구예요, 제 거예요 이 남자”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는 장서현(이주연 분)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나뭇잎을 떼며 미래를 점치던 박정우(민진웅 분)와 김무진이 마지막 잎이 “헤어진다!”로 나오자마자 동시에 기겁하며 난리 법석을 떠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절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토) 저녁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