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공주아가 시댁살이에 완벽 적응했다.
공주아(진세연)의 반항을 참다못한 차세리(소이현)는 “얘가 뭐라는 거야?”라고 반응하며 눈치를 줬지만 공주아는 “앞으로는 집안일은 분업체제로 전환하는 걸로 해요”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신혼 첫날부터 아슬아슬한 고부갈등을 촉발했다.
위급한 상황을 넘긴 양선출(주진모)은 고민 끝에 조혈모세포 이식에 동의했다. 소식을 접한 차세리는 “제가 할게요!”라고 나섰지만 만 40세까지만 이식이 가능하다는 조건에 크게 실망한다.
형제가 없어 등록된 사람 중에서 이식자를 찾아야 하는 양선출의 사정이 전해지자 가족들과 지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양현빈(박기웅)과 공주아(진세연)의 회사 직원들과 시장 상인들, 병원 직원들까지 조혈모세모 이식에 참여했다.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 양선출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일정이 잡혔다. 가족들은 병실에 모였고 “잠시 여행 다녀온다고 생각하세요”, “집은 저희가 지키고 있을게요”라며 양선출의 쾌차를 응원했다.
공주아는 청소부터 빨래까지 온 가족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차세리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결심한다. 차세리를 마주한 공주아는 “앞으로 사전동의 없이 신혼 방 출입 금지입니다”를 당부했다.
당황한 차세리는 “출입도 못한다고?”를 되물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공주아는 “네, 사전 동의부터 받으세요”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이를 오해한 차세리는 “알겠어!”라고 대꾸하며 토라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 연출 한준서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와 새로운 인연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설렘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