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한성미와 차세리가 겹사돈 인연을 맺었다.
결혼에 진심인 공주아(진세연)의 마음을 확인한 한성미(유호정)는 차세리(소이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애들 결혼 허락하겠습니다”를 통보했다. 차세리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한성미는 “우리 주아 저한테는 가장 큰 자랑이고 보람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라며 사돈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다음 날, 차세리는 한성미의 집에 찾아가 ‘시집살이 금지 각서’를 전했다. “절대 간섭하거나 부려먹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라며 각서의 내용을 설명한 차세리는 “저 시집살이 당해본 적도 없고 살림하는 거 워낙 좋아해요. 그러니까 저 믿어주세요”라며 공주아와 잘 지내겠다 약속했다.
이어 “병원 가시는 길이죠? 제가 모실게요”라며 한성미를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한성미는 “결혼 허락했잖아요. 이러시지 않아도 돼요”라며 손을 저으며 거절했지만 “저 일부러 시간 빼서 왔단 말이에요”라며 칭얼거리는 차세리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차에 올랐다.
차세리는 한성미의 진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차로 귀가를 도왔다. “갈 때는 혼자 가고 싶다니까 왜 기다리고 그래요”라며 불편해하는 한성미에 차세리는 “저한테 아픈 모습 보이기 부끄러우세요?”를 대놓고 질문했다.
한성미는 부담이 된다고 답했지만 차세리는 “우린 가족이잖아요”라며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에 한성미는 “가족은 아니고 사돈이죠”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차세리는 “그냥 사돈이 아니라 겹사돈이죠. 이건 운명이라고요!”라고 호들갑을 떨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무마시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 연출 한준서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와 새로운 인연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설렘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