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의 연인들
전국을 유랑하는 시골 빈집털이범 ‘팔복’과 셀프 외톨이 ‘은자’의 예상치 못한 동행을 그린 영화 <빈집의 연인들>이 내달 극장에서 개봉된다.
<빈집의 연인들>은 까칠한 외톨이 ‘은자’와 다정한 빈집털이범 ‘팔복’이 뜻밖의 여정을 동행하며, 잊고 지냈던 설렘과 자유를 되찾아 가는 로드&로맨스 무비이다. 일탈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두 사람의 청춘 2회차를 그려내며, 삶의 어느 순간에도 새로운 인연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은 김태휘 감독은 단편 <서리다>, <살아나> 등을 통해 인물을 향한 다정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왔다. <빈집의 연인들>은 장편 데뷔작이며, 전북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빈집의 연인들>은 제9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갈매기>를 비롯해 <럭키, 아파트>, <아침바다 갈매기는>, <물비늘>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정애화와,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제28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강변호텔>을 비롯해 <철들 무렵>,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기주봉이 주연을 맡아, 설렘을 잊고 살아온 '은자'와 '팔복'의 특별한 일탈과 동행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배우 정애화, 기주봉이 선보이는 인생 만렙 커플의 심장 뛰는 금빛 로맨스 <빈집의 연인들>은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