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교육열에 불타는 심형탁과 하루의 티키타카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이 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딸기를 집어 들며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심형탁은 바로 딸기 낱말 카드를 가리키며 “딸기!”를 외쳤지만 하루는 곧바로 관심을 거둔 뒤 다른 과일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에 심형탁은 애처롭게 “딸기~ 하루야 딸기~”를 외치며 관심을 유도했지만 하루는 딸기를 잡아먹을 듯이 입만 크게 벌리며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다.
한발 물러선 심형탁은 잠시 쉬어가기로 한 듯 딸기를 하루에게 양보했다. 기다렸다는 듯 딸기를 한 입 크게 베어 문 하루는 꼭지까지 먹어치우는 놀라운 식탐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러다가 과일만 다 먹겠다”라며 조급함을 느낀 심형탁이 바닥에 놓아두었던 과일 낱말 포스터를 높이 집어 들었다. 시야에서 아빠가 사라지자마자 하루는 접시에 놓인 방울토마토를 집어 들었고 이에 심형탁은 “그건 토마토야”라며 다시 한번 교육열을 올렸다.
하지만 토마토는 금세 하루의 입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심형탁은 “그걸 네가 먹어 버리면 안 되는데…”라고 중얼거리며 순탄치 않은 과일 공부 과정에 난감함을 느꼈다.
아랑곳하지 않고 방울토마토 먹방을 즐기던 하루가 발사한 과즙이 심형탁의 흰옷을 적셨다. 당황한 심형탁은 “토마토도 터지고, 다 터졌다”라며 속이 터져 나가는 답답한 상황을 이를 악물며 참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