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질투 작전에 넘어간 공주아가 양현빈에게 청혼했다.
공주아(진세연)를 만난 양선출(주진모)이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양선출은 옮긴 공주아는 양현빈(박기웅)에게 연락했고 할아버지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양현빈은 “그래서 내 결혼을 그렇게 서두르셨구나”라고 중얼거렸다. 고개를 숙이고 절망하는 양현빈의 등으로 손을 뻗던 공주아는 차마 위로를 전하지 못한 채 손을 거뒀다.
퇴근을 준비하던 공주아는 양현빈이 직장 동료와 함께 회사를 나서는 모습을 목격했다. 뒤를 미행하기 시작한 공주아는 양현빈의 집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한 뒤 끔찍한 망상에 빠진다.
질투심이 폭발한 공주아는 벨도 누르지 않고 양현빈의 집으로 뛰쳐들어갔다. 카드 게임을 하고 있던 직장 동료는 눈치껏 자리를 피해줬다.
“다른 여자랑 있는 거 싫어!”라며 마음을 드러낸 공주아는 “나랑 결혼해”라며 다짜고짜 양현빈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양현빈은 “할아버지 때문에 이러는 거잖아”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공주아는 “사랑해, 나도 너 사랑한다고!”를 고백했다. 놀라서 말을 잃은 양현빈에 공주아는 “다른 여자 눈도 쳐다보지 말고 나만 봐”를 당부한 뒤 멀뚱하게 서 있는 양현빈을 끌어안았다. 공주아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는 진심을 전하며 마지막 남아 있던 둘 사이의 오해의 조각을 전부 지웠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 연출 한준서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와 새로운 인연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설렘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