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양현빈과 공주아가 겹사돈의 벽에 부딪혔다.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양현빈과 공주아는 이미 사돈을 맺은 집안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어떻게든 부딪혀 보자는 양현빈에 비해 공주아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현빈은 “나한테 마음은 있는데 자신은 없어?”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공주아는 “우리가 헤어졌을 때랑 달라진 건 없고 사돈이 됐잖아…”라며 말끝을 흐렸다.
“너 나 사랑은 하니?”라는 양현빈의 질문에 공주아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양현빈이 실망하는 사이 공주아는 “이제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어서 내가 그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한탄했다.
차세리(소이현)이 양동익(김형묵)에게 양현빈의 결혼을 밀어붙이는 양선출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의문을 품었다. 양동익은 “남은 자식들이라도 잘 키워야 한다는 죄책감 때문 아닐까?”라며 조심스럽게 양선출의 심리를 추측했다.
차세리는 "아무리 그래도 현빈이 장가보내라고 저러시는 거 너무 힘들어요”라며 칭얼거렸다. 양동익은 “그냥 공주아랑 결혼 시키면 안 될까? 요즘 세상에 겹사돈은 흉도 아니지”라며 양현빈과 공주아의 재결합을 슬쩍 제안했지만 차세리에게 단칼에 거절당한다.
발끈한 차세리는 “상견례 때 두 눈 똑바로 뜨고 들이대던 거 못 봤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분을 감추지 못한 차세리는 “우리 현빈이만 좋아서 매달린 것 같아서 내가 다 속상했다고요”라며 공주아와 양현빈의 재결합을 극구 반대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 연출 한준서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와 새로운 인연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설렘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