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김태원이 ‘사랑할수록’에 담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예지는 부활의 ‘Lonely Night’을 선곡했다. 부활의 5대 보컬 박완규가 부른 5집 앨범 타이틀곡 ‘Lonely Night’은 김태원이 박완규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자극을 받아 만든 곡이다.
조째즈가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로 이예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째즈의 지문과도 같은 감미로운 미성의 ‘Never Ending Story’는 무게감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2002년에 발표된 부활 8집 앨범의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는 이별 노래로 알려져 있지만 지켜주지 못한 사람에 대한 미안함이 담긴 곡이다.
김태원은 2000년에 아이가 발달장애를 갖고 태어난 뒤 처음 마주한 현실 앞에서 답을 찾지 못했던 날들을 회상하며 “당시에 철없이 행동했다”라며 곡을 쓰게 된 사연을 차분하게 밝혔다.
가족들과 잠시 떨어져 살게 됐던 김태원은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편지가 끝내 전해지지 못했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가족을 향한 진심을 담은 곡을 만들게 됐다는 설명을 더했다.
‘부활’ 40주년, 김태원 특집은 ‘사랑할수록’을 열창한 이승협&유회승(엔플라잉)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다음 주 불후의 명곡은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의 명곡을 최정상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음악이 지닌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