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뮤직시즌2
"그대 그리고 나'로 1980년대 후반 청춘들을 위로한 포크 가수 황영익이 <백투더뮤직시즌2>를 통해 45년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11일(토) 밤 11시 5분 방송되는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 - 황영익 편’에서는 1980년대 포크 음악을 대표한 ‘솔개 트리오’와 ‘소리새’의 중심 멤버 황영익의 음악 여정과 명곡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영익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를 여읜 후 슬픔에 잠긴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처음 기타를 잡았다. 인천의 한 레스토랑 오디션에서 탈퇴의 고배를 마셨으나, 매일 무대를 찾아가는 열정 끝에 故 한정선을 만나 ‘솔개 트리오’를 결성했다. 이후 ‘연극 중에서’, ‘여인’ 등의 명곡을 발표하며 1980년대 포크 신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 멤버 변동과 함께 ‘소리새’로 팀명을 바꾸고 발표한 ‘그대 그리고 나’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소리새’를 국민 그룹의 반열에 올렸다. 하지만 메가 히트한 이 곡이 방송에 못 나갈 뻔했던 사연이 있었다.
백투더뮤직시즌2
탄탄대로를 걷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지난 2011년,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하루에 응급실을 세 번이나 찾은 끝에 ‘심장 부정맥’ 판정을 받았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던 황영익은 “그 투병 시간이 오히려 내 몸을 돌보고 제2의 인생을 살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며, 병마를 이겨내고 데뷔 32년 만인 2013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세 번째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방송에서 황영익은 MC 소찬휘, 신유와 함께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해 ‘여인’, ‘사랑하기로’, ‘꽃이 피는 날에는’, ‘걸어간다’ 등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45년 동안 한결같이 노래하며 한 시대의 청춘을 위로해 온 포크 가수 황영익. ‘솔개 트리오’, ‘소리새’, 그리고 솔로 가수에 이르기까지 그의 진솔한 음악 인생은 오는 7월 11일(토) 밤 11시 5분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