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7일 방영된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뇌를 도난당한 천재 ‘아인슈타인’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조명했다.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의 아인슈타인은 놀랍게도 취업난에 시달렸다. 아인슈타인의 백수 생활은 꽤 오랫동안 이어졌는데 그 배경에는 지도 교수 ‘베버’와의 불화가 자리했다.
고전적인 물리학 이론을 고집하는 ‘하인리히 프리드리히 베버’ 교수는 전형적인 보수적 학자였다. 학생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이론을 탐구하는 것에 목말랐고 전혀 다른 성향으로 인해 두 사람은 자주 부딪혔다.
아인슈타인은 교수의 교육을 무시한 채 중요한 고급 물리학 과목들을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인슈타인은 오만한 태도로 교수를 대하기도 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교수를 무시한 대가로 아인슈타인은 하위권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다.
태도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현실과 추구하는 방향의 괴리가 크다는 것이 문제였다. 아인슈타인은 유럽 전역 대학 연구실에 구직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보냈지만 단 한 통의 답장도 회신 받지 못했다.
편지를 받은 교수들은 베버 교수에게 연락을 취해 아인슈타인의 평판을 확인했다. 베버는 머리는 비상하지만 남의 말을 너무 안 들어 조교로 추천하기 어렵다는 혹평을 전했고 그로 인해 아인슈타인은 오래도록 직업을 얻지 못한다.
이를 눈치챈 아인슈타인은 베버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베버 교수의 뒷담화를 멈추지 않는 초강수를 둔다. MC 장도연은 “독특한 길을 선택했다”라며 아인슈타인의 기개에 우려 섞인 감탄사를 보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