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 2일 캡처
이기택의 허당끼와 문세윤의 생리현상이 시간제한 미션을 지연시켰다.
돌림판으로 뽑은 산낙지 볶음이 나오자 멤버들은 빠르게 양을 반으로 나눈 뒤 세 명씩 팀을 이뤄 폭풍 식사를 마쳤다. 딘딘은 “밥이 나오면 다 먹는 데 1분도 안 걸린다”라며 이용진에게 빨리 돌림판을 돌리라고 재촉했다.
거들먹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선 이용진은 “원하는 게 연포탕이죠?”를 재차 확인하며 돌림판 출발점을 세팅했다. 모두가 긴장된 표정으로 이용진이 돌린 돌림판의 결과를 지켜봤다.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대단한 허세가 무색할 만큼 돌림판은 연포탕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대구뽈탕에서 멈춰 섰다. 멋쩍어하는 이용진을 위해 멤버들은 “뜨끈한 국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라며 마지막 음식을 기다렸다.
예상치 못한 문세윤의 폭주로 인해 3개의 메뉴에서 끝나야 했던 식사 미션은 팥빙스무디와 산낙지볶음까지 이어진 후에야 마무리가 됐다. 끝까지 연포탕과 낙지탕탕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문세윤에 이용진은 “쓰러진 소도 아니고 낙지 탕탕이를 왜 이렇게 좋아해?”라고 쏘아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보다 지체된 식사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울진에서 영덕으로 이동하는 차에 올라탈 수 있었다. 이동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걸린 퀴즈 미션까지 클리어한 멤버들은 ‘꼭꼭숨어라’ 미션이 펼쳐질 메타세콰이어 숲에 도착했다.
꼭꼭 숨지 못하고 어딘가 살짝 부족한 이기택의 몸놀림을 지켜보던 딘딘은 “살짝 모자란 애 같다”라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적응 중인 신입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을 제외한 멤버들은 숲 미션을 깔끔하게 클리어했고, 6명 멤버들은 아슬아슬한 시간을 쫓으며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KBS 2TV ‘1박 2일’은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멤버들의 예측 불가한 케미와 유쾌한 여행기가 매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