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캡처
도주 중인 조미향이 공기철을 찾아왔다.
조미향(윤복인) 사건 트라우마로 공주아(진세연)는 회의 중 책상을 내리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는 모든 직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고 양현빈(박기웅)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공주아를 바라봤다.
수배 중인 조미향이 공기철(김창완)을 찾아왔다. 두 사람이 접촉할 걸 예상한 경찰은 공기철에게 도청장치를 채웠고, 접선을 확인한 뒤 잠복 중인 형사들에게 출동 명령을 내렸다.
주변을 경계하는 조미향에게 공기철은 “나 너 이외엔 아무도 안 믿어”라고 말했고 이에 조미향은 “당연히 그래야죠”라며 눈을 희번덕거렸다.
뒤이어 경찰이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현장을 급습했지만 현장에는 공기철이 해체한 도청장치의 잔해들만 남아있었다. 경찰은 동반 도주한 공기철과 조미향을 찾아내기 위해 수색을 강화했다.
조미향은 공기철을 아지트로 안내했다. “여기에 새벽까지 숨어 있다가 화물선 타러 갈거예요”라며 긴장한 공기철을 안심시킨 조미향은 지난번 약속을 어기고 도망쳤던 이유를 캐물었다.
공기철은 “네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내가 자수하려고 했지”라고 답했고 이에 조미향은 “약한 소리 하지 말아요”를 당부했다. 이어 “밀항에 성공하면 더 이상 숨어살지 않아도 돼요”라며 도주 계획을 전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 연출 한준서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와 새로운 인연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설렘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