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용명과 이선민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셋째를 임신 중인 방청객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셋째가 초등학교에 다니게 될 때 젊은 엄마들과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내 아이 유치원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 엄마다”라면서 “입을 열기보다 귀를 연다”라는 해결책을 전했다. 이어 나이 들수록 귀를 열고 있으면 은연중에 잘 스며들게 된다는 경험담을 전하며 사연자의 불안을 해소시켰다.
고민 해결에 이어 김영희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많은 사람이 대장이 된다”라며 “아이를 키워 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소통을 하면 된다”라며 다자녀 엄마인 사연자를 진심으로 격려해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김영희가 개그맨 이선민을 향한 남다른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만 하지 않았더라면 남자로서 완벽한 이상형이다”라며 이선민을 소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공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용명이 자신의 각종 유행어와 화제가 된 밈을 소개하던 중 한 방청객이 “김용명이 이야기를 너무 오래 한다”라는 농담 섞인 불만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방청객은 “말자쇼를 통해 꼭 찾아야 할 지인들이 있는데 앞에서 너무 말을 많이 해서 조마조마했다”라는 사정을 밝혔다. 이에 김용명은 관객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말자쇼 최초로 관객과 말다툼을 벌인 게스트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