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다자녀 엄마의 고민에 김영희의 현실 조언이 큰 울림을 전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 방청객에게 김영희는 “아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남편이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우리가 먼저 갈 수는 없잖아”라고 울먹거리며 10살 연하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내로서 사연자의 남편에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의 남편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할 때마다 뭐가 하나씩 부러진다”라며 배드민턴을 치면 무릎 연골이 나가고 러닝하다가도 부러져 쉬다가 살이 더 찌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영희는 “아내와 같이 산책하는 운동으로 바꿔라”라는 해법과 함께 “둘만 사랑하면 된다. 주변 사람들 말에 신경도 쓰지 말아라”를 재차 당부하며 오래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초등 5학년과 초등 3학년 두 자녀를 두고 셋째를 임신 중인 방청객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셋째가 초등학교에 다니게 될 때 젊은 엄마들과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내 아이 유치원에서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 엄마다”라면서 “입을 열기보다 귀를 연다”라는 해결책을 전했다. 이어 나이 들수록 귀를 열고 있으면 은연중에 잘 스며들게 된다는 경험담을 전하며 사연자의 불안을 해소시켰다.
고민 해결에 이어 김영희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많은 사람이 대장이 된다”라며 “아이를 키워 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소통을 하면 된다”라며 다자녀 엄마인 사연자를 진심으로 격려해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