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18살 나이차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18살 나이차 부부에게 김영희는 “두 사람이 부부라면 남의 시선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는 조언을 전한 뒤 빠르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스타일 변신을 제안했다.
연상 남편을 일으켜 세운 김영희는 아래위로 검은 옷을 입고 검은색 크로스 가방을 짧게 매고 있는 남편에게 “안 그래도 짧아 죽겠는데 가방은 짧게 매고 온통 검게 입은 데다가 머리는 소가 핥은 것처럼 올렸냐는 거야”라는 잔소리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가만 보면 눈이 귀엽고 귀염상이다”라며 의상을 밝게 입어서 귀여운 인상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살릴 수 있는 안경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희는 “아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남편이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를 강조하면서 “우리가 먼저 갈 수는 없잖아”라고 울먹거리며 10살 연하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내로서 사연자의 남편에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자의 남편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할 때마다 뭐가 하나씩 부러진다”라며 배드민턴을 치면 무릎 연골이 나가고 러닝하다가도 부러져 쉬다가 살이 더 찌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영희는 “아내와 같이 산책하는 운동으로 바꿔라”라는 해법과 함께 “둘만 사랑하면 된다. 주변 사람들 말에 신경도 쓰지 말아라”를 재차 당부하며 오래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