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이용진 김종민 문세윤이 무인도 탈출 게임에서 승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고 있다.
시즌 4는 김종민을 제외하면 뉴페이스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김종민은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맏형으로 등극했다. 이준, 딘딘, 문세윤이 시즌 4 초반부터 함께 하며 1박2일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출연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드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가게 된 것. 주종현 PD는 지난 2016년 '1박2일 시즌3' 막내 PD로 첫 등장했다가 8년 만에 메인 PD로 다시 나타났다.
또 유선호, 조세호 등 기존 멤버의 빈 자리를 차지할 새 멤버가 합류했다. 이용진, 이기택이 새 멤버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새 멤버들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완도군 '무인도 체크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하지만 이용진은 처음부터 무인도에 끌려가 홀로 낙오돼 7시간을 버텨야 했다.
다행히(?) 문세윤, 김종민이 무인도에 있는 이용진에 합류했다. 이들은 제작진에게 ‘웰컴 키트’ 봉투를 하나 받았다. 제작진은 “봉투는 힘들 때 열어봐라. 여는 시점은 세 분이 상의해서 열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진짜 힘들 때 열어보자”며 미루려 했다. 그러나 무인도에서 이미 7시간을 보낸 이용진이 빨리 열자고 재촉했다. 봉투에는 무인도 팀과 유인도 팀이 대결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들어 있었다.
김종민은 “나 지금 들어왔는데, 바로 나가? 그럼 거기 있으라고 하지”라며 실망했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친 이용진은 “지금 잘 열었다”며 환호했다.
하지만 승리 확률이 높지 않았다. 유인도 상대팀은 YB팀으로 딘딘, 이준, 이기택으로 구성됐다. ‘브레인’ 딘딘과 피지컬 이준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승부에 유리했다.
반면 무인도 OB팀은 ‘바보형’ 김종민과 ‘부끄뚱’ 문세윤, 그리고 새 멤버 이용진으로 구성돼 게임에서 유리하지 않았다.
이날 게임은 갯벌 터치다운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을 터치다운 시키는 팀이 이기는 상황. 양팀은 전략을 짜며 심기일전했다.
OB팀은 작전명 라스트댄스로 3명 모두 수비에 전념하다 공을 뺏는 즉시 한 명이 달려가서 터치다운 하기로 계획을 짰다.
수비에 전념하던 문세윤은 포지션을 공격으로 바꾸며 몸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어냈다. 특히 무거운 갯벌에 딘딘이 고꾸라진 틈을 타 문세윤은 육중한 몸으로 갯벌을 가로지르며 터치다운을 이뤄내 OB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김종민-문세윤-딘딘-이준-이기택-이용진이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